한나라 뒤늦게 ‘서청원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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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2-02 00:00
입력 2004-02-02 00:00
민주당의 ‘한화갑 보호’에 자극받은 한나라당이 뒤늦게 ‘서청원 구하기’에 나섰다.한나라당은 1일 한화그룹 대선자금 10억원 유용혐의로 구속된 서청원 전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를 ‘편파·표적·기획수사’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서 전 대표측의 박종희 의원은 1일 “검찰 수사팀이 서 전 대표를 구속시키기 위해 서 전 대표에게 후원금을 제공한 모 정보회사의 김모 사장을 불러 강압적으로 ‘대선자금 명목으로 제공했다’는 허위진술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대선자금 유용’ 혐의를 덮어씌우려 했다.”고 주장했다.증거자료로 검찰 수사과정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박모 씨가 임모 씨와 나눈 녹취록을 제시했다.



최병렬 대표는 이날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서 전 대표를 면회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서 전 대표 건은 ‘올 오어 나싱’이다.”며 당 법률지원단의 판단에 따라 총공세에 나설 수도 있음을 분명히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2004-02-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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