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달린다 일류를 향하여/올해는 ‘카메라폰의 해’
수정 2004-01-01 00:00
입력 2004-01-01 00:00
지난해 국내 단말기 시장은 1400만대로 이 중 절반이 카메라폰이었다.올해는 시장 규모가 1500만대로 늘면서 이 중 70%를 카메라폰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개발된 최고 수준의 카메라폰은 국내 130만 화소급,일본은 200만 화소급이었다.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보통 카메라폰은 30만 화소 수준이다.100만 화소 단위의 카메라폰이 본격적으로 양산되면서 올해는 ‘메가픽셀(100만 화소) 카메라폰의 해’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화소는 사진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 숫자가 커질수록 사진이 선명하다.2008년이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폰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WCDMA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KTF용으로 각각 1개 모델을 개발했다.SK텔레콤의 위성DMB(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를 위한 단말기도 개발 중이다.
팬택계열은 올해 초에 200만 화소급의 카메라폰을 출시한다.어린이와10대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도 내놓는다.학습기능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이 자녀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다.또 바→플립→폴더에 이어 슬라이딩,회전형 단말기들이 등장하는 추세를 감안,디자인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를 위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휴대전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40∼50종의 새로운 단말기를 쏟아낼 예정이며 이 중 70% 이상이 카메라폰이다.WCDMA용 동영상 통화폰,3D게임폰,100만 화소급 카메라 내장형 스마트폰,MOD(주문형 오디오)와 MP3를 지원하는 뮤직폰,위성DMB용 휴대전화기,고해상도 LCD(액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단말기 등이 선보인다.
카메라폰은 카메라가 달리고 회전하는 모습에 따라 스윙,롤링,스위블 등 다양한 방식의 디자인이 양산되고 있다.새해에는 고해상도 디지털 사진을 다양한 각도와 방식으로 찍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카메라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윤창수기자
2004-01-01 5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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