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부시/후세인 체포소식 전해지자 지지율 52%→58%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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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17 00:00
입력 2003-12-17 00:00
사담 후세인의 체포라는 호재에 힘입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당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뉴스전문 케이블 MSN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NBC와 월스트리트저널이 14∼15일 양일간 각각 유권자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세인의 생포 소식이 발표된 15일 오전 이후 실시된 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날의 52%보다 상승한 58%로 집계됐다.

국가 지도자의 지지율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인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들이 14일엔 41%에 불과했으나 15일 조사에서는 56%로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후세인의 체포가 이라크에서 발생하는 미군 사상자 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가 더 위험해지거나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상황이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은 43%에 그쳤다.

또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 경선 선두 주자인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가 대선에서 맞대결할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15일 조사 문항에 대해서는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날보다 1%포인트 상승한 52%,딘 전 주지사의 지지율은 8%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연합
2003-12-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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