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유럽 축구감독들은 경기가 안풀려 아무리 속이 타도 담배를 피우지 못한다.유럽축구연맹(UEFA)은 12일 집행위원회에서 04∼05시즌부터 감독과 교체선수,팀 스태프들이 경기 도중 앉는 벤치 주변의 ‘테크니컬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발표.이를 위반하고 담배를 피우는 감독들은 라커룸으로 퇴장당하거나 경고,출장 정지,벌금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고.이번 결정으로 경기 중 거의 담배를 입에 물고 사는 마르첼로 리피 유벤투스 감독과 엑토르 쿠페르 전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감독 등이 곤욕을 치를 전망.
2003-12-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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