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XG 미국시장 재도전 올 약세 만회 대대적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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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1-28 00:00
입력 2003-11-28 00:00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급 중형차 그랜저 XG(수출명 XG)의 미국시장 공략을 재시도한다.

현대차는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한달간 XG의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현대차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미국시장에 33만 7862대를 수출했다.그러나 XG의 수출량은 고작 1만 3676대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쏘나타,싼타페,엘란트라 등과 비교하면 사실상 실패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이같은 XG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광고와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리런칭’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전국·지역 방송의 프라임 시간대에 제품광고를 집중하는 등 TV·신문 광고를 평소보다 3배 늘리기로 했다.주요 자동차 관련 사이트나 포털사이트에도 검색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3-11-2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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