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협 정치자금개혁안 새달 2일로 발표 연기
수정 2003-11-28 00:00
입력 2003-11-28 00:00
박관용 국회의장은 이날 박세일 정개협 위원장을 만나 “국회가 파행하고 있어 정치개혁안을 제출해도 제대로 심의가 이뤄지기 어렵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종합검토해 한꺼번에 개혁안을 제출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개협은 박 의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다음달 2일까지 선거구제,인구 상하한선,국회의원 정수,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비율 등 선거제도 개혁안과 지구당 폐지,상향식 공천 등 정당제도 개혁안을 함께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개협은 그러나 한나라당이 주장한 법인세 1% 정치자금 기탁 의무화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정개협 개혁안의 수용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전광삼기자 hisam@
2003-11-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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