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자금 수사 / 강금원 창신섬유대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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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1-14 00:00
입력 2003-11-14 00:00
노무현 대통령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창신섬유 대표 강금원(사진)씨는 13일 노 대통령측과의 자금거래에 대해 “문제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에 돈을 빌려준 경위는.

-당시 이상수 사무총장이 민주당 사정이 어려워 나중에 정부보조금으로 갚겠다고 하면서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이 총장이 당 사정을 설명하던가.

-후보 단일화된 이후에 노무현 대통령이 당을 실질적으로 접수하게 됐고 당 금고를 열어 보니 장부에는 300억원으로 기록돼 있는데 땡전 한푼이 없다고 했다.

빌려주고 돌려받은 시점은.

-이 총장에게 차용증을 받고 12월6일쯤 20억원을 회사계좌에서 온라인으로 송금했고 같은 달 12일 이자까지 쳐서 돌려받은 것으로 기억한다.부산사람 100명 이상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전 장수천 대표인 선봉술씨에게 돈을 건넨 경위는.

-경매에 집이 넘어가는 등 사정이 안좋다고 호소해 빌려줬고 일부는 돌려받았다.어렵다고 해서 돈을 빌려준 게 무엇이 잘못인가.

선씨에게 빌려준 액수는.

-구체적인 것은 검찰에 가서 얘기하겠다.

홍지민기자 icarus@
2003-11-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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