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원20% 지역균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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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9-09 00:00
입력 2003-09-09 00:00
서울대는 2005학년도부터 20% 내외 규모의 학생을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뽑기로 최종 결정했다.정시모집에서 내신 비중이 대폭 축소되고 수능 비중이 늘어난다.서울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200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입시안에 따르면 정원의 20% 내외를 선발하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제에서는 내신 비중을 80%까지 높여 내신성적이 당락의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우선 학교장이 3명 이내의 학생들을 추천하면 내신으로 모집 인원의 2∼3배수를 1차 선발한다.이어 내신 80%,서류와 면접 성적을 각각 1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관련기사 19면

또 수시모집 가운데 정원의 15% 내외 규모로 특기자전형이 새로 마련됐다.국제올림피아드 참가자 또는 국내올림피아드 입상자 등이 대상이다.자연계의 경우 수학과 과학 전문 교과를 20단위 이상 이수한 학생들도 응시할 수 있다.서류 전형을 통해 1단계 전형에서 2∼3배수를 먼저 뽑은 뒤 ▲인문사회계 내신 50%,논술 30%,면접 20% ▲자연계 내신 50%,면접구술 50%를 평가,최종 합격자를 내게된다.단,지역균형선발전형과 특기자전형 모두 수능 2개영역에서 2등급 이내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정원의 65% 내외를 뽑는 정시모집에서는 내신 비중이 대폭 축소되고 수능 비중이 최고 80%까지 늘어난다.1단계 전형에서 수능 50%,내신 50%를 평가,2∼3배수를 선발하게 된다.이후 ▲인문사회계 1단계 성적 80%,면접과 논술 10%씩 ▲자연계 1단계 성적 80%,면접구술 20% 등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정원 외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현행 3%에서 5%로 확대될 전망이다.현행 본인과 부모 9년 이상 농어촌에 거주해야 하는 지원 자격도 본인과 부모 6년 이상,본인 9년 이상으로 완화됐다.논술은 인문사회계의 특기자 전형과 정시모집 중 인문사회계열,음악대학 작곡과에서만 실시한다.비교과 성적은 정시모집의 경우 지원자격으로만 활용되며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는 내지 않아도 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
2003-09-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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