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檢 “우린 잘 통해요”/30분 독대… 감찰권 이관 논의
수정 2003-09-05 00:00
입력 2003-09-05 00:00
강 장관과 송 총장은 만찬 뒤 “우리는 뜻이 잘 통한다.”면서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조율’이란 표현을 쓸 만큼 의견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비밀대화에서 송 총장은 ‘할 말’을 하고 강 장관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관과 송 총장의 대화에 법조계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최근 감찰권의 법무부 이관 문제를 놓고 법무부와 검찰이 의견차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대검에 있는 감찰권을 법무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고,검찰은 독립성이 흔들린다며 이에 반대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무부·검찰은 갈등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감찰권 이관은 계속 협의 중이고 A검사의 징계청구는 개인의 문제라는 설명이다.조태성기자 cho1904@
2003-09-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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