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사태 미온대응 집중 성토/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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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14 00:00
입력 2003-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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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은 13일 열린 국회 본회의 국방·안보·경제·사회분야 긴급현안질문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불거진 한총련 사태와 노조 불법 파업 등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집중 성토하는 한편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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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은 힘으로 밀어붙이는 식의 노사관계가 지속될 경우 외국인 투자 감소와 생산성 저하,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며,특히 일부 대기업노조의 집단이기주의 행태가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청년실업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여야 의원들은 또 한총련 일부 학생들의 미국 장갑차 점거시위를 질타하고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을 추궁했다.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한나라당 홍문종 의원은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김 장관을 몰아세웠고,이에 대해 김 장관은 “한총련의 8·15 행사 등을 마무리짓는 대로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활성화 대책과 관련해서는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다양한 정책대안과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청와대와 내각의 경제·노동팀 경질을 촉구했다.

전광삼기자 hisam@
2003-08-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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