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러스 / 켈리 ‘총리실 정보 왜곡’ 비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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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11 00:00
입력 2003-08-11 00:00
|런던 연합|자살한 영국 국방부 무기전문가 데이비드 켈리박사가 생전에 BBC 방송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총리실이 이라크 무기 정보를 왜곡했다고 비난한 사실이 확인됐다.

켈리 박사는 또 앨러스테어 켐벨 총리 공보수석이 정보기관들에 이라크의 위협을 과장하도록 압력을 행사했음을 확인해 켐벨 수석의 개입을 일관되게 부인해 온 영국 정부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켈리 박사는 테이프에서 총리실이 이라크에 관한 정보를 인용하면서 “완전히 균형을 잃었다.”고 지적하면서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은 불행”이라고 비난했다.그는 또 5월30일 녹음된 한 테이프에서 지난해 9월 발표된 이라크 무기 정보 보고서 왜곡에 총리실이 개입했다며 “여기서 총리실은 켐벨 수석을 말한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2003-08-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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