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 예금금리차 0.5%P 사상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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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09 00:00
입력 2003-08-09 00:00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가 심해지면서 장·단기 정기예금 금리차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행들의 정기예금 가운데 만기 6개월미만의 단기와 3년 이상 4년 미만의 장기 금리간의 차이가 0.5%포인트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1996년 평균금리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작은 차이다.

단기 금리는 2000년 하반기 6.39%에서 올 상반기 4.13%로 2.26%포인트 떨어진 반면,같은 기간 장기 금리는 7.98%에서 4.63%로 3.35%포인트나 하락했다.

2000년 하반기 1.59%포인트를 기록했던 장·단기 정기예금의 금리차는 2001년 상반기 0.92%포인트,2001년 하반기 0.97%포인트,2002년 상반기 0.83%포인트,2002년 하반기 0.59%포인트로 꾸준히 축소돼왔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3-08-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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