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代 승용차 상습털이범 구속
수정 2003-07-25 00:00
입력 2003-07-25 00:00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24일 관악구 봉천동과 신길동 일대에서 1000여 차례에 걸쳐 소형 승용차의 차문을 따고 금품을 가로챈 김모(27)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5일 밤 11시쯤 봉천동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김모(28)씨 소유의 프라이드 승용차 차문을 철사 옷걸이로 열고 현금 5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1000여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30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낮에는 찜질방과 PC방 등을 전전하다가 매일 밤 3,4차례씩 비교적 차문을 열기 쉬운 소형승용차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두걸기자 douzirl@
2003-07-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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