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책엔 청소년 ‘코드’/강북구, 10대 구정평가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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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7-22 00:00
입력 2003-07-22 00:00
‘청소년을 위한 구정은 초·중·고생이 직접 평가하고 건의한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의 초·중·고생 77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구정평가단’이 22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강북구내에 거주하는 청소년(만 10∼24세)은 7만 5239명으로 전체 주민 36만 2288명의 20.7%를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청소년 수련관,도서관,공원 등 그들의 공간에 대한 불편사항,의견 등은 구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정을 펼치기 위해 청소년들로 구성된 구정 평가단을 구성하게 됐다.여성 구정평가단에 이은 두 번째의 계층별 구정 참여기구가 되는 셈이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청소년 관련 환경,청소,문화 등 생활 주변에서 느낀점과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시,구정에 반영되도록 한다.구가 추진 중인 각종 청소년 관련 시책을 평가하고 개선 아이디어 등도 수렴한다.



김현풍 구청장은 “주부,노인 등 계층별 눈높이에 맞는 일선행정이 펼쳐져야 한다.”며 “청소년 관련 구정은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내고,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2003-07-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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