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러스 / 러 경찰, 석유회사 ‘유코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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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7-12 00:00
입력 2003-07-12 00:00
|모스크바 AFP 연합|러시아 경찰은 11일 러시아 최대 부호인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 사장이 소유하고 있는 석유회사 ‘유코스’ 건물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러시아 경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유코스사의 최대 주주 메나테프 은행 수색에 이어 단행된 것으로,영장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호도르코프스키 유코스 사장이 크렘린에 정면 반발한 데 이어 러시아 산업·기업가연맹(RSPP)도 수사 완화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사태가 정면 충돌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앞서 호도르코프스키 사장은 10일 저녁 NTV와 가진 회견에서 “우리에 대한 검찰수사가 지속되면 러시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에너지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협박하며 푸틴 대통령과 크렘린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고 나섰다.
2003-07-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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