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방망이를 사용하다 발각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슬러거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의 나머지 배트들은 정상인 것으로 조사됐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 소사의 라커룸에서 수거한 76개의 방망이를 일일이 X레이로 검사한 결과 코르크 등 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샌디 앨더슨 메이저리그 부사장은 “검사결과 소사의 나머지 방망이들은 깨끗해 경기전 연습타격 때 사용하는 배트를 실수로 잘못 들고 나왔다는 소사의 설명과는 일단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사는 5일 탬파베이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2003-06-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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