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TV·라디오 소유등 美 미디어 규제완화 논란
수정 2003-06-03 00:00
입력 2003-06-03 00:00
마이클 파월 FCC 위원장 등 개정안 지지측은 케이블TV·위성방송·인터넷 등의 매체가 급증한 현실을 지적하며 향후 미디어 환경을 위해 소유 규제 철폐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자유 경쟁을 촉진시켜 인수합병을 통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논리다.
한편에서는 이같은 조치가 거대 미디어 기업의 독과점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미디어 소유 규제 완화는 인수합병을 활성화시키고 결국 거대 미디어 기업의 입지를 확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주장이다.더욱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정보를 가공하는 언론의 독점화는 정보의 다양성을 축소시켜 민주주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개정안 반대측은 TV와 신문 광고 등을 통해 문제점을 전달하고 거대 언론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
2003-06-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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