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R&D등 삼성전자 지방특화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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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5-23 00:00
입력 2003-05-23 00:00
삼성전자는 수도권,충청,호남,영남의 4대권역 8개 지방사업장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특화육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1969년 창사이래 회사의 상징이었던 수원사업장은 생산라인을 철수,첨단 연구개발(R&D)센터로 육성하고,기흥사업장은 비메모리 반도체 전용단지,화성은 세계 최대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키울 계획이다.

또 충청권의 천안과 탕정은 TFT-LCD 등 디스플레이 사업이 특화된 ‘크리스털 벨트’로,온양은 반도체 조립 패키지 생산단지로 육성한다.

아울러 영남권의 구미사업장은 차세대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시스템의 첨단 사업장으로 강화하고 호남권의 광주는 홈네트워크화 시대의 첨단 생활가전 단지로 키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같은 전략이 성공하려면 사업의 주변여건과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현재 2∼3개 양산라인만 추가할 수 있는 화성사업장의 부지부족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법적,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3-05-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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