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 정부 ‘사스성금’ 10만弗 中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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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5-01 00:00
입력 2003-05-01 00:00
외교부 당국자는 30일 중국 정부가 한국 언론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관련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밝혔다.중국측은 베이징 주재 우리 대사관 관계자를 만나 “일본 언론은 차분하게 보도하는 반면 한국 언론은 그렇지 않다.”며 특히 ‘베이징 준전시 상태’‘계엄령 발동’‘봉쇄 검토’ 등 일부 표현에 대해 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사스가 심각한 사태인 것은 분명하지만,지나치게 증폭될 경우 한·중 양국간 감정 사태로 번질 우려도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정부는 한·중 우호협력 정신에 입각,중국 정부의 사태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10만달러를 김하중 주중 대사를 통해 중국측에 전달했다.
2003-05-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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