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납품 로비’ 리스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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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4-29 00:00
입력 2003-04-29 00:00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28일 한전 석탄납품 로비 의혹과 관련,중국산 석탄 수입대행업체 K사 대표 구모씨로부터 로비 대상으로 의심되는 정치권 인사의 신원과 로비 내역 등이 담긴 리스트를 확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손세일 전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구씨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인사들의 계좌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구씨로부터 확보한 수첩에는 손 전 의원 등 5∼6명의 이름과 함께 금품액수와 시기 등이 적혀 있어 구씨가 98∼99년 한전에 석탄을 납품하기 위해 벌인 로비대상 리스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3-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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