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염동연씨 주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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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4-22 00:00
입력 2003-04-22 00:00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21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전 보성그룹 회장 김호준(44·수감중)씨로부터 2억원을 받았으나 생수회사 투자금 명목이었다는 노무현 대통령 측근 안희정씨의 주장이 정황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안씨를 주말쯤 소환,대가성 여부를 추궁할 방침이다.그러나 김씨와 안씨 모두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어 안씨가 받은 돈 2억원의 사용처를 캐기 위한 계좌추적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또 김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염동연씨도 같이 부를 계획이다.검찰은 염씨가 수자원공사 감사로 재직했던 98년 5월부터 99년 7월 사이에 나라종금에 예치된 수자원공사의 예금이 10억∼20억원대에서 100억원대까지 불어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5000만원이 수자원공사 예금을 유치한 대가 가운데 일부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구체적 자금예치 과정 확인을 위해 수자원공사 부장급 직원 2∼3명도 소환,조사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3-04-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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