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전망/ 550~600선 등락… 실적장세 펼칠듯
수정 2003-04-14 00:00
입력 2003-04-14 00:00
특히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1·4분기 실적발표에 따른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맞아 주가가 종목별로 차별화되는 실적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증시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는 550∼600선에서,코스닥지수는 41선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라크전이 사실상 끝남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전후 경기회복 여부로 옮겨가고 있지만 이번주 한국·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내놓을 실적전망은 밝지 않다.
한투증권 신동선 투자정보팀장은 “경제지표 및 실적악화가 어느정도 예견됐기 때문에 주가에 미칠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분위기가 조성되면 상향돌파할 수도 있어 경기민감주·지수관련주에 대한 비중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은 기업실적 및 경기전망이 어두워 지난주 후반의 보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전문가들은 기업들의 1분기 실적내용을 살핀 뒤 실적우량주를 중심으로 선별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2003-04-1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