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 첫 여성 민간인국장/ 양승주씨 고용평등국장에 임용
수정 2003-04-11 00:00
입력 2003-04-11 00:00
노동부는 10일 개방형 직위인 고용평등국장에 여성 민간인 전문가 양승주(梁承周·43·사진)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고용평등국장은 근로여성 및 소년에 대한 근로기준 확보,장애인 고용정책 및 복지증진,직업능력개발,근로여성 복지 등에 관한 정책 입안 및 시행을 총괄하는 자리다.개방형 직위로 지정되기 전에는 주로 노동부내의 이사관이나 부이사관이 임용돼 왔다.
양씨는 이화여대 외국어교육학과를 졸업,고려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을 거쳐 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수석 연구원을 지내는 등 약 20년 동안 여성문제를 연구해온 여성분야 전문가이다.
양씨는 “민간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정부기관에서 활용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여성 및 장애인 등 사회취약 계층의 고용차별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3-04-1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