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삼성경제硏 전망“이라크戰후도 경기회복 낙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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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3-27 00:00
입력 2003-03-27 00:00
한국은행은 미국·이라크전쟁이 끝난 뒤에도 지정학적 불확실성 상존,교역 축소와 유가 불안 가능성 등으로 경기회복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26일 미국 금융기관을 인용해 밝혔다.삼성경제연구소도 전쟁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든 우리경제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한은은 이날 배포한 금융시장 상황 관련자료에서 지난 19일자 골드만삭스의 ‘주간 세계경제’를 인용,“이라크전이 단기에 끝나더라도 추가 테러 가능성이 남아 있고 북핵관련 불확실성도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라크에 대한 무력사용을 둘러싸고 표출된 미국·영국 등 연합군과 프랑스·독일 등 반전(反戰) 국가간 갈등이 무역 마찰로 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3-03-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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