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작년 통계조사’ 농촌인구 10년새 37%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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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3-27 00:00
입력 2003-03-27 00:00
10년 만에 농촌인구는 37%,어촌인구는 절반으로 각각 줄었다.또 농촌의 노령화지수가 3배 이상 높아지는 등 인구구조의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농·어업 기본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기준 농가수는 128만 가구,농가인구는 359만 1000명이었다.어가수와 어가인구는 각각 7만 3000가구,21만 5000명이었다.

이같은 농·어가 인구수치는 전년 대비 각각 8.7%,8.2% 줄어든 것이다.10년 전(92년)에 비해서는 각각 37.1%,49.4% 줄었다.

반면 농촌의 노령화지수(0∼14세 인구대비 65세 이상비율)는 92년 76.4로 유년인구가 더 많았으나 지난해에는 244.8로 3.2배 이상 높아지며 노령인구가 유년인구를 압도해 농촌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가경영주의 연령에서도 60대와 70대가 각각 37.4%,19.4%로 절반을 훨씬 웃돈 반면,40세 미만 경영주는 4.1%로 감소세였다.

주병철기자
2003-03-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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