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6일 대구지하철 운행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실종자 유가족 등을 만나 “여론조사를 통해 다수의 시민들이 운행 중단을 요구할 경우 즉각 지하철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시장은 또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간대에 출퇴근하는 서민,통학생 등을 위해서 부분적으로나마 지하철을 운행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시민 다수가 불안해 한다면 운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3-03-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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