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첫 육로관광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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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2-22 00:00
입력 2003-02-22 00:00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1일 시작될 예정이었던 첫 금강산 육로관광이 무산됐다.현대아산은 북측이 도로 사정을 이유로 이날 오후 늦게까지 관광객들이 탈 버스를 보내지 않아 2박3일 일정의 육로 관광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북측이 철도 노반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구간에 발파 작업이 진행돼 돌과 흙이 육로 관광길인 임시도로 위를 덮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22일부터는 육로통행이 정상화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북측이 전해 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육로관광 대가 지불 문제를 놓고 현대와 북측간에 이견이 생겨 중단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홍원상기자
2003-02-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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