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쌀 생산비 사상최고/80㎏ 1가마에 8만799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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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2-13 00:00
입력 2003-02-13 00:00
지난해 쌀 80㎏들이 1가마당 생산비가 8만 7995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태풍과 홍수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정부가 추곡수매가를 점진적으로 낮추겠다고 밝힌 가운데 쌀 생산비용은 거꾸로 늘어난 것이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산 쌀 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1가마당 생산비는 전년보다 8.1% 증가한 8만 7995원이었다.10a(아르·302.5평)당 생산비는 전년 대비 1.1% 감소했으나 10a당 생산량은 471kg으로 8.7%나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10a당 총 수입은 96만 8623원으로 전년 104만 7305원에 비해 7.5%가 줄어 9년만에 감소세를 보였다.총 수입에서 생산비를 뺀 순수익 역시 전년 51만 1593원보다 16.5% 줄었다.

지난해 쌀 판매가격은 정부수매가 16만 7720원,농협수매가 15만 3420원이었으며 전국의 쌀 생산량은 492만 7000t이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3-02-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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