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감경기 급랭/BSI 2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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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2-08 00:00
입력 2003-02-08 00:00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여건과 내수부진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빠른 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체감경기(BSI·기업경기 실사지수)는 80으로 기준치에 훨씬 못미쳤다.

이는 지난해 4·4분기(96)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이고,2001년 3분기(7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BSI가 100을 넘으면 현재의 체감경기가 좋고 100 이하면 경기를 나쁘다고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매출(100→93),가동률(101→97),채산성(86→83) 전망 지수 모두 기준치 아래로 추락했다.

설비투자 전망 지수도 100에서 97로 하락,투자회복이 지연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은 관계자는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로 매출 및 생산이 둔화되고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경기가 부진하다고 기업들이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3-02-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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