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해외 간접투자 급증
수정 2003-02-03 00:00
입력 2003-02-03 00:00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민간부문의 해외간접 투자동향’에 따르면 민간(은행을 제외한 보험·증권·투신사와 일반투자자들)의 해외 간접투자는 114억달러로 집계됐다.전년말(69억달러)에 비해 65.2%,2000년말(41억 1000만달러)보다 177.3% 각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민간의 전체 해외 간접투자 증가액(45억달러) 가운데 보험사 투자증가액이 32억달러(70.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은 관계자는 “생명보험사는 상품의 만기가 15∼20년으로 장기여서 장기채권투자가 필요하지만 국내에는 장기채권 발행이 적기 때문에 만기불일치 문제 해소를 위해 해외장기 채권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현기자
2003-02-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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