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대 통합案’ 교대생등 반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3-01-21 00:00
입력 2003-01-21 00:00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1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중·고교 교사도 초등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연계교사자격제도’와 ‘교·사대 통폐합’방안을 보고한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의 교대생과 초등교사,예비 교대생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서울교대 등 각 교대와 교육부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는 “초등교육만이 가진 전문성을 무시한 발상”이라며 성토하는 글이 속속 오르고 있다.새학기 입학을 앞둔 예비 교대생들도 “일관성 없는 교육정책으로 수험생만 피해를 보게 됐다.”며 교육부를 비난하고 있다.

서울교대 비상대책위는 20일 논평을 통해 “중등교사의 과잉공급은 국가의 잘못된 방침 때문”이라면서 “교육부가 현 임용체계의 개혁을 미룬 채 교대생을 희생양 삼아 정책의 잘못을 덮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전국 11개 교육대학 대표자모임인 ‘전국 교육대학생 대표자 협의회’측은 “조만간 교육부의 계획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집회를 여는 등 공동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
2003-01-21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