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사장 사업계획 발표“KTF가입자 올 1115만명으로”
수정 2003-01-21 00:00
입력 2003-01-21 00:00
남중수(南重秀) 사장은 “KT아이컴과의 ‘창조적 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배가를 핵심 경영과제로 삼았다.”면서 “데이터 매출 비중과 서비스 매출 성장률면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F는 이에 따라 매출에 영향이 큰 가입자수 목표치를 전년(1033만명,점유율 31.9%)보다 82만명 증가한 1115만명으로 잡았다.
또 데이터분야 매출을 늘리기 위해 ▲KT와 함께 준비 중인 유무선 결합서비스▲무선멀티미디어 서비스 ‘핌(fimm)’▲차별화된 브라우저에 기반한 고도화된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남 사장은 최근 논란을 빚은 정통부의 번호정책과 관련,“번호이동성 시차도입’ 정책이 ‘KTF 밀어주기’라는 시각이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셀룰러방식인 SK텔레콤의 가입자가 PCS방식인 KTF로 넘어오려면 단말기를 바꿔야 해 6개월간의 시차로는 이동이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KTF 가입자는 같은 PCS방식인 LG텔레콤으로 단말기를 교체하지 않고도 옮길 수 있어 사실상 KTF가 가장 손해를 본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1-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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