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골드마크 회장 “NYT 압력에 사임”“독립신문 IHT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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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1-21 00:00
입력 2003-01-21 00:00
|파리 AP 연합|프랑스 파리에서 발행되는 유력 영자지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IHT)의 피터 골드마크(사진) 회장 겸 CEO가 단독 대주주인 뉴욕타임스(NYT)측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며 20일 사임을 발표했다.

골드마크 회장은 성명에서 “떠날 준비가 돼있지 않았는데 NYT가 떠날 것을 요구해 왔다.”며 “이는 내가 세계를 독자적으로 조망하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독립신문 IHT의 마지막 발행인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골드마크 회장은 NYT측이 이번주중 리처드 울드리지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IHT지분을 절반씩 소유했었으나 NYT가 지난해말 WP의 지분 50%를 7000만달러에 인수,단독 대주주로 부상했다.115년의 역사를 가진 IHT는 전세계 20개 인쇄공장에서 26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2003-0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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