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000m 태양력 발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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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1-06 00:00
입력 2003-01-06 00:00
호주에서 태양력을 이용한 1000m 높이의 발전탑이 2006년 완공 예정으로 건설된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지가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호주의 전력회사 인바이러미션은 호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뉴 사우스 웨일스주 지역에 이 태양력 발전탑을 건설할 계획이다.

폭이 축구장 크기만한 태양력 발전탑은 탑 정상 부분에 지름 6.4㎞에 달하는 대형 유리접시 구조물이 설치되고 그 유리접시의 아래 중심부에 탑이 위치하게 된다.

이 발전탑은 완공되면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인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쌍둥이타워(높이 452m)보다 두배 이상 높은 높이를 갖게 된다. 인바이러미션사는 200㎿ 발전 용량의 태양력 발전탑이 완공되면 연간 2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태양력 발전탑은 태양이 대형 유리접시 아래의 공기에 열을 가하면 뜨거운 공기가 올라가면서 상승 기류가 타워 내부에서 생성,공기가 32개 터빈 속으로 흡입되는 원리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연합
2003-0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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