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 보유 국가인재 DB 인물평가 추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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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2-25 00:00
입력 2002-12-25 00:00
중앙인사위원회는 24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측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본격 출범을 앞두고 중앙인사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7만 2000여명분의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에 인물평가를 추가하는 자료 보강작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정보·수사기관들이 수집한 정보를 위주로 하는 청와대 존안파일들이 장·차관 등 고위직 인사에 활용되고 있으나 인사의 공정성이나 객관성이 결여될 소지가 크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새 정부의 인선작업에 대비한 조치로 알려졌다.

국가인재 DB는 인사위가 발족하면서 5급 이상 현직공무원 2만 5000여명,5급 이상 퇴직공무원 2만 5000여명,교수·전문가·기업체중역 등 민간인 2만 2000여명 등 7만 2000여명의 출신,학력,경력,저서,상훈 등 기본적인 자료를 담고 있다.

조창현(趙昌鉉) 인사위원장은 “인수위 출범에 대비해 인사위가 보유하고있는 국가인재 DB에 해당인물에 대한 신문기사와 외부활동 자료 등을 토대로 한 인물평가를 추가하는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현재 중앙인사위의 심의대상이 1∼3급 공무원의 승진에 국한돼 있지만 앞으로 정무직도 심의대상에올리거나 별도의 고위직 공무원 인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2002-12-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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