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일 안춥다
수정 2002-12-12 00:00
입력 2002-12-12 00:00
기상청은 11일 “대선 하루 전인 1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오고 선거일인 19일에는 오전 지역에 따라 비나 눈이 조금 내린 뒤 오후부터개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지역을 빼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에 들어 투표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87년 12월16일 13대 대선 때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상 4.4도에 머무는 등 상당히 추웠다.하지만당시에는 ‘직선제 부활’이라는 변수가 작용한 때문인지 89.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92년 12월18일 14대 대선 때는 서울 기온이 영하 4.1도로 추워 투표율이 81.9%로 떨어졌다.특히 30세 이하 유권자의 투표율이 72.7%로 가장 낮았다.
97년 12월18일 15대 대선에서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5.4도,낮 최고기온도 9.2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했으나 흐리고 비가 내려 투표율이 80.7%에 그쳤다.윤창수기자 geo@
2002-12-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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