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빈 정식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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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28 00:00
입력 2002-11-28 00:00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네덜란드 국적의 중국계 기업가인 양빈(楊斌·39)북한 신의주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이 27일 뇌물 공여와 사기 등 ‘경제범죄'혐의로 공안당국에 구속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新華通訊)이 보도했다.

선양(瀋陽)에 본부를 둔 어우야(歐亞)그룹회장인 양빈은 지난 9월말 초대신의주 특구 행정장관으로 임명됐으나,10월4일 탈세 등의 혐의로 중국 공안에 전격 연행돼 어우야그룹 본사가 있는 랴오닝(遼寧)성 선양 허란춘의 한가택에서 연금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신화통신은 양빈이 사기 등 부정한 투자계약 및 농지 불법 점유,뇌물 공여혐의로 50여일간 선양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아오던 중 27일 구속됐다고 밝혔다. 양빈의 측근중 한명인 두안샤오훙은 양 장관이 구속됐는지,또는 어디에서 조사를 받아왔는지 등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oilman@
2002-1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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