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육로관광 새달 5일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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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26 00:00
입력 2002-11-26 00:00
금강산 육로관광이 다음달 5일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개성공단의 특구지정도 이달내 이뤄질 전망이다.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육로관광을 다음달 5일 실시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면서 “개성공단과 관련해서는 북측으로부터 이달내 특구로 지정한다는 언질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12월5일 직원들로 구성된 시범관광단을 육로로 북한에 보낸 뒤같은 달 11∼12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육로관광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지금까지 고성항 부두 등 시설장비에만 1억 4000만달러를 투자했다.”면서 “내년까지 1억 2000만달러,2004년 2억 6000만달러,2005년 2억1000만달러 투자에 이어 금강산 관광개발에 모두 18억 6700만달러를 투자할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돈은 일단 관광지구 관리기구에 입금되겠지만 수익의 대부분은 현대아산이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북측의 추가 대가요구 관련에 대해 “2005년까지 지급하기로 했던 9억 4000만달러 외에 특별히 약속한 대가는 없지만 시행령이 마련되면 달라지지 않겠느냐.”면서 “육로관광 개통 이후에도 추가적인 대가 지불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2-11-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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