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상위권 지원 인문 331·자연 33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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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15 00:00
입력 2002-11-15 00:00
수능 영역별 반영에 따라 서울대 최상위권 학과에 지망하려는 인문계 수험생은 과학탐구를 제외한 4개 영역에서 352점 만점에 331점 이상을,자연계는 사회탐구를 제외한 영역에서 337점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입시전문기관 중앙학원은 14일 전국 61개 고교 수험생 2만 1459명의 수능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대의 경우 인문대·법과대·사회과학대·사범대는 과학탐구를,자연계는 사회탐구를 제외한 4개 영역의 점수만을 반영한다.이에 따라 총점기준이 아닌 영역별 점수반영을 감안한 실제 합격권 점수는 서울대 인문계 중상위권학과가 318∼323점,자연계는 316∼328점으로 예상된다.

김영일 원장은 “이번 수험생들이 일부 영역의 학습을 포기하고 특정 영역에 치중했기 때문에 일부 영역 반영 대학의 합격선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올 입시에서 수능 총점이 아닌 일부 영역의 성적만을 활용하는 대학은 69개 대학으로 지난해보다 20여곳 늘었다.

이순녀기자 coral@
2002-11-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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