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수 복지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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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12 00:00
입력 2002-11-12 00:00
‘양복 한 벌에 2000만원.'

제일모직은 최고급 170수(手) 복지인 ‘란스미어(LANSMERE) 220'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170수 복지란 양털 1g으로 170m 길이를 뽑아낼 정도로 가늘고 부드러운 원사를 짠 제품이다.

제일모직은 “170수 복지에 사용되는 양모는 머리카락 굵기의 7분의 1정도인 12.7㎛(마이크로미터,1마이크로미터는 1000분의 1㎜)로 양복 한벌을 만들기 위해 2500마리의 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란스미어220'으로 만든 양복 한 벌의 가격은 2000만원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여경기자 kid@
2002-11-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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