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홍새우살 국산 둔갑, 할인점등 대량 유통
수정 2002-11-11 00:00
입력 2002-11-11 00:00
경찰청 외사3과는 10일 가짜 홍새우살을 원산지 표시없이 수산물 도매상 등에 유통시킨 수산물 가공업자 김모(46·여)씨 등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모(48)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이들로부터 공급받은 중국산 새우살을 국내산으로 표기,할인매장 등에 팔아온 정모(56)씨등 11명도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8억원 어치의 중국산 홍새우살 255t을 수입,붉은 색소를 첨가해 가공한 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노량진수산시장 수산물판매업자 등에게 ㎏당 8000∼1만원씩 팔아 6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2-11-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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