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TV “얇게 더 얇게”
수정 2002-11-01 00:00
입력 2002-11-01 00:00
삼성전자는 31일 두께가 담뱃값 길이만큼이나 얇은 42인치 PDP TV를 발표했다.
제품의 두께가 59㎜에 불과하다.
삼성전자측은 세계 최소 두께라는 점을 강조했다.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LCD TV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PDP TV를 내놓음으로써 삼성전자는 진정한 플랫패널 TV 시장의 선두주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자평했다.
실제 경쟁업체의 동급 제품은 두께가 70∼120㎜다.
삼성전자측은 특히 이번에 발표한 제품이 TV튜너를 내장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 PDP TV는 튜너가 내장돼 있지 않아 별도로 셋톱박스를 구입해야 시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안테나만 연결하면 공중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PDP TV 업체간 경쟁이 지금까지의 크기와 화질 경쟁에서 두께 경쟁까지 가세될 추세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2-11-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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