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연체 10만건 폭증
수정 2002-10-19 00:00
입력 2002-10-19 00:00
내년 1월부터는 500만원 이하 대출액의 연체 정보를 금융기관간에 공유하기 때문에 신용불량자는 더욱 늘어 ‘신용불량 대란’이 우려된다.
18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9월말 신용불량자 현황’에 따르면 카드관련 개인 신용불량 등록건수는 86만 9415건으로 8월보다 10만 7670건(14.13%)이나 늘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용카드의 사용 한도가 축소되고 500만원 이상 대출정보가 금융기관끼리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신용카드 관련 신용불량 등록건수가 급증했다.”면서 “내년 1월부터 500만원 이하의 연체액 정보를 금융기관간에 공유하면 신용불량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2-10-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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