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미희씨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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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0-10 00:00
입력 2002-10-10 00:00
방송인 오미희(44·여)씨가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남편 강모(48·의사)씨로부터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강씨는 9일 “오씨가 자동차로 나를 치어 죽이려 하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렀다.”며 서울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씨는 소장에서 “이혼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우리 관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소했다.”면서 “오씨는 그동안 나를 폭행·협박해왔을 뿐 아니라 시어머니까지도 협박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씨는 “대꾸할 가치도 없다.”면서 “끝까지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고 말했다.

오씨와 강씨는 지난 97년 결혼했으나 현재 이혼소송이 진행 중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2-10-1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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