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명중 1명 휴학
수정 2002-10-04 00:00
입력 2002-10-04 00:00
특히 외국유학이나 연수 등으로 인한 휴학생이 늘고 있으며, 미등록이나 성적·품행불량 등으로 제적당하는 대학생도 늘고 있다.
3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전국 161개 4년제 대학의 지난 4월1일 현재 재적생(在籍生)은 177만 3753명이며,이중 31.4%인 55만 6441명이 휴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적생 대비 휴학생 비율은 98년 27.8%,99년 30.5%,2000년 30.5%,2001년 31.0%로 해마다 증가추세이다.
휴학 사유로는 ‘군입대’가 57.0%(31만 7287명)으로 지난해 58.7%보다 줄어든 반면 외국유학,연수 등의 ‘일반휴학’은 39.7%(22만 751명)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늘어났다.
대학별로는 전남·경북 지역이 50%에 육박하는 등 지방으로 갈수록 휴학률이 높았으나 이른바 서울의 상위권 대학들도 23.8∼31.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적(除籍)된 학생수는 4만 8547명으로 지난해(4만 1011명)보다 7536명이 증가했으며,이 가운데 성적불량이나 품행불량 등으로 인한 제적생이 2982명으로 6.1%를 차지했다.
이순녀기자 coral@
2002-10-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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