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동정/ 오늘부터 원주서 경영전략회의
수정 2002-09-12 00:00
입력 2002-09-12 00:00
12,13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리는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민영화 이후 첫 회의여서 어느 때보다 무게가 실린다.이사장은 이 자리에서‘전략 브레인’인 43명의 임원과 머리를 맞대고 ‘민영 KTF호’의 중단기경영전략 수립 등 향후 행보를 논의한다.
특히 말단 우체국 직원에서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그의 입지전적인 이력과 철학을 경영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가 주목되는 자리이다.그래서 이사장의 경영철학이 담긴 ‘가방’은 꽤 무거워 보인다.
이사장은 공기업때의 느슨하고 무거웠던 조직 분위기를 털어내고 ‘보다 강한’ 회사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임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홍기자 hong@
2002-09-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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