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이래서 쳐야/“9·11주범 아타, 후세인 만나”美국방정책위원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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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9-09 00:00
입력 2002-09-09 00:00
[밀라노 AFP 특약] 아메리칸항공(AA)11편을 세계무역센터에 충돌시킨 주범 모하마드 아타가 9·11 자살테러 공격에 앞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상의를 거쳤다고 미국 국방정책위원회 리처드 펄 위원장이 8일 주장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보좌관을 겸하고 있는 펄 위원장은 이날 이탈리아 경제일간지 ‘일 솔레 24 오레’와의 회견에서 “아타가 9월11일 이전에 바그다드에서 후세인 대통령을 만났다.”면서 “우리는 증거를 갖고 있으며 아타가 단지 휴식을 위해 그곳에 머무르지는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대(對)이라크 강경파로 분류되는 그는 “아타와 후세인 대통령간의 회동은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려는 이유 중의 하나”라면서 “미국 행정부의 주된 목적은 대량살상무기가 잘못된 사람들의 수중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2-09-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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