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日 정상회담/ 대표단 잇단 訪日 배경 - 北, 경제재건 日노하우 얻기
수정 2002-09-03 00:00
입력 2002-09-03 00:00
투자유치,북한 경제기반의 홍보,일본의 첨단 기술 시찰 등 경제부흥에 관련된 목적의 방문이 압도적이다.
2일 도쿄 시내 국제포럼에서 비공개 설명회를 가진 김용술 무역성 부상(차관급) 일행도 7월 단행된 북한의 경제개혁 조치를 설명하고 북한이 유치하려는 투자 분야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홍보 대상은 주로 재일 조선인 상공인이었지만 국교정상화가 되면 곧바로 일본 경제계로 그 대상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입국한 압록강 기술개발회사 일행의 방문 목적은 IT(정보기술)분야 시찰로 추정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IT 분야는 북한이 낙후돼 있어 대표단 방문이 잦은 편이다.이들은 오는 11일 도쿄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등에 참가하고 소프트웨어나 컴퓨터 분야를 집중 시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달로 예정됐다가 10월 초로 방문이 늦춰진 평양 무역대표단은 강모래 수출 등의 상담이 표면상의 방문목적.
조선청천강 무역상사의 이일철 사장과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 강용준 부서기장 등 비교적 거물이 올 것으로 전해졌다.
2002-09-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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