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록 새로 쓴 ‘루사’/ 강릉 하루 870.5㎜ ‘신기록’
수정 2002-09-02 00:00
입력 2002-09-02 00:00
루사는 31일 강원도 강릉지역에 870.5㎜의 폭우를 뿌려 1904년 기상 관측이후 전국 지역별 하루 강수량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역대 이틀간 연속 강수량에서도 강릉은 30∼31일 884.5㎜를 기록,종전 최고였던 지난 99년 7월 경남 거제의 635.5㎜를 갈아 치웠다.강릉지역의 1시간평균 강수량에서도 지난 87년 7월16일 60㎜라는 역대 최고치를 깨고 80㎜를 기록했다.태풍의 위력을 측정하는 주요 수치인 최저기압에서도 루사는 59년 9월15일부터 4일 동안 한반도를 강타한 사라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했다.
구혜영기자 koohy@
2002-09-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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