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오늘 러시아방문 23일 푸틴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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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8-20 00:00
입력 2002-08-20 00:00
[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 외신종합]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8시 러시아 극동 하산역에 도착,나흘간의 극동지역 방문에 들어간다고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대통령 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부 공보실이 19일 밝혔다.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는 이날 하산역에서 1시간 동안 머물며 풀리코프스키 전권대리인 등의 영접을 받게 된다.특별열차는 선로 궤도를 수정한 뒤 첫번째 방문지인 하바로프스크주(州) 콤소몰스크-나-아무례로 향할 계획이라고 공보실은 말했다.김 위원장은 21일 콤소몰스크-나-아무례의 비행기 및 잠수함 공장을 둘러본 뒤 22일 하바로프스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이어 23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상에 정박 중인 호화유람선 프린세스 26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세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북-러간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반도 상황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중 북·미 고위급회담 재개 문제에 대한 조언도 구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2-08-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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